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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AMU

AMU

amu(아무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DJ/프로듀서이자 txtrs.(텍스쳐스)의 디렉터로, 테크노/엠비언트 장르를 위시한 전자 음악 전반을 다룬다. 불쾌와 불소통의 경험을 사운드에 담아 납득시키는 작업을 하며, 불안과 공포가 신체적 고통으로 이어진 개인적 경험을 발판 삼아 음악을 통한 감각적 공유에 매진한다. 그녀의 음악은 물성을 지닌 하나의 실체로 구현되어, 감정적 여운이 아닌 감각적 여운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