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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문학회

코스모40에서는 4개의 카테고리로 북클럽이 운영됩니다. [토요문학회]는 문학 레이블인 '공전'과 함께하는 북클럽으로 모임이 있는 토요일마다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공전 이란? 
'공전'은 한국 문학 시장에서 정해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다양한 변화와 흐름을 만들어 나가는 문학 전문 레이블입니다. 문학과 예술이 합쳐진 문예지, <모티프 MOTIF>를 직접 만들며 이전에 없던 방식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문학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토요문학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나요?
문학레이블 공전과 함께하는 [토요문학회]는 1:1 문학서적 큐레이팅 시스템인 ‘북어드바이징’에 기반하여 기획되었습니다. 기존의 문학 독자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학 장르 독자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기 위해 참여자 한 명 한 명의 취향과 욕구에 맞는 서적 및 독서법을 추천합니다.
[토요문학회],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책을 좋아하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는 분
문학 작품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시, 소설, 수필을 쓰고 싶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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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토) : 2019년 <문학과 사회> 신인상 수상자 이원석 작가와 함께 송지현 작가의 [이를 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를 읽었습니다. 아래는 이원석 작가의 말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변화에 대해 우리가, 문학이 던져야 할 질문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언제 변했고, 도대체 왜 변했을까. 시대와 세대, 그리고 그 이후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살아있다는 기적과 남아있다는 불안함에 대해, 내가 나약하다는 두려움과 모두가 나약하다는 안전에 대해 , 혼자라는 집단에 대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삶과 그 이후의 에필로그에 대해."
9월 28일 (토) : 공전에서 만드는 비주얼문예지 <MOTIF>의 편집장, 이리와 함께 퀴어 소설을 읽었습니다. 최근 한국 문학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꼽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퀴어 소설입니다. 2019년 현재, 대한민국 소설에서 드러나는 퀴어적인 요소들을 찾아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소설가 이종산, 김금희, 임솔아, 강화길, 김봉곤이 함께 엮은 큐큐퀴어단편선,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를 읽었습니다.
10월 12일 (토) : 공전에서 만드는 잡지 <MOTIF>의 발행인이자 201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유수연 시인의 현대시 클래스 <슬픔은 사람의 꼬리>가 열렸습니다. <슬픔은 사람의 꼬리> 클래스에서는 오는날 현대시를 관통하는 '슬픔'의 시를 함께 읽었습니다. 함께 낭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 19일 (토) : 공전의 다섯번째 토요문학회, 포토디렉터 이유수의 디렉팅 클래스 <문학은 왜 안돼요?>가 열렸습니다. <MOTIF>의 수식어 ‘비주얼문예지’가 지어지게 된 이야기부터 문학을 영감으로 시작된 화보작업의 이야기까지MOTIF 화보에 담긴 문학을 들여다보고 문학으로 누른 카메라의 셔터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11월 2일 (토) : 2019년 문학과 사회 신인상 수상자 이원석 작가와 함께 하는 현대소설 낭독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윤이형 작가의 책, [러브 레플리카]를 함께 읽으며 '누구도 대신 대답해주지 않을 질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1월 16일(토) : 공전에서 만드는 비주얼 문예지 <MOTIF> 편집장 이리와 함께 하는 21세기형 인문학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소확행'은 언제부터, 어떻게 우리의 삶을 장악했을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만 동작하고 보상 받는 우리는 과연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걸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후루이치노리토시의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을 같이 읽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삶에 대해 함께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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